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콘택트F-005
특이한 각막지형도를 가진 환자에서 공막 렌즈 착용 시 빛간섭단층촬영의 분석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신현욱, 진상욱, 박우찬
목적 : 특이한 각막 지형도를 가진 환자에서 공막 렌즈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착용하기 위해 전안부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여 유용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특이한 각막 지형도를 가진 환자 38명의 53안을 대상으로 공막 렌즈의 시험착용, 본인 공막 렌즈의 첫 번째 착용, 일주일 후 각각 30분이 지났을 때 전안부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여 정점부 틈새와 네 사분면윤부 틈새를 측정하고 주관적인 증상을 평가한 후 비교 및 분석하였다. 결과 : 평균나이는 41.52 ± 12.45 세였으며, 기저 각막 질환으로는 원추 각막 29 안, 각막 혼탁 9안, 고도 난시 1안, 고도 근시 2안, 각막 이식 3안, 라식 수술 9안이었다.정점부 틈새는 공막 렌즈의 시험착용, 본인 공막 렌즈의 첫 번째 착용, 일주일 후 각각 30분이 지났을 때 각각 260 ± 34.25, 238 ± 57.28, 221 ± 45.24 um이었으며 수직 윤부 틈새는 각각 183 ± 85.58, 129± 54.67, 103.67± 87.79 um이었으며 수평 윤부 틈새는 각각 280± 128.18, 225± 90.67, 146±98.54um 였다. 19명에서 결막 충혈 및 통증이 있어 공막렌즈를 교체하였고 전안부빛간섭단층촬영에서 윤부 틈새가 좁아져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결론 : 특이한 각막 지형도를 가진 환자에서 전안부빛간섭단층촬영은공막 렌즈 착용상태를 파악하여 정확한 피팅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유용한 방법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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