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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6 D 이상의 근시에서 광학부반경을 줄인 ortho-K 렌즈 처방 결과를 보고하기 위함
방법 : 2014년 4월부터 2016년 8월까지 -6 D 이상의 근시로 본원에서 광학부반경을 줄인 ortho-K 렌즈를 처방 받은 7명, 13안에 대해 교정시력, 처방 전의 근시와 난시, 처방 후의 근시와 난시를 비교하였다. 교정 후의 시력 및 근시, 난시 측정은 ortho-K 렌즈를 3일 이상 착용하여 적절한 피팅과 안정된 시력이 확인된 후 시행하였다. 근시, 난시 측정은 자동굴절검사기로 하였고, 적절한 피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각막지형도 상 렌즈의 중심이탈의 여부, 각막의 이상 여부도 관찰하였다. 렌즈처방의 근시 최대치는 -8.5D까지 하였고, 3안에서는 근시 양에 모자라게 처방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평균 교정 전 구면렌즈대응치는 평균 -8.13 ± 2.24 D, 난시는 평균 -0.79 ± 0.41 D 이었고, 착용기간은 평균 0.71 ± 0.51 년이었다. 렌즈착용 후 감소된 근시는 평균 5.53 ± 1.87 D이었다. 저교정한 3안의 경우를 제외한 10안의 렌즈착용 후 나안 logMAR 시력 평균은 0.07 ± 0.1이었으며, 렌즈의 중심이탈 및 각막의 이상은 없었다.
결론 : 광학부반경을 줄인 ortho-K 렌즈는 -6 D 이상의 근시에서 합병증 없이 효과적으로 시력 교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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