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다양한 각막질환 혹은 외상에 의해 홍채 결손이 있는 환자들에서 컬러 공막렌즈 (Onefit; Happy Vision Corp., Anyang, Korea)의 처방 및 임상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컬러 공막렌즈를 처방하였던 4명 총 6안에 대해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적응증, 렌즈 착용 전후 최대교정시력, 착용감, 렌즈 착용상태에서의 굴절,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을 통한 렌즈 착용 상태, 합병증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각막이식후 상태 2안, 각막이식 후 상태이면서 외상성 홍채 결손 1안, 부분적 윤부세포 결핍 증후군 및 반복적 각막 미란 2안, 각막혼탁 1안이었으며 각막이식후 상태 2안은 이전에 RGP 착용 시도하였으나 불편감으로 실패하였다. 컬러 공막렌즈 착용 후 최대교정시력은 snellen 시력으로 0.5에서 1.0까지 다양하였고, 4명 모두 착용감이 우수하다고 답하였다. 전안부 빛간섭 단층촬영을 통해 렌즈와 각막사이에 충분한 눈물층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부분적 윤부세포 결핍 증후군 및 반복적 각막 미란 2안(1명) 컬러 공막렌즈 착용 1시간 후에는 뿌옇게 보이고 눈곱 및 충혈 증상있다고 호소하였다.
결론 : 다양한 전안부 이상이 있는 환자들에서 컬러공막렌즈 착용시 시력의 기능적 회복뿐 아니라 미용적으로 우수하여, 이는 향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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