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14
디쿠아포솔 3%과 싸이클로스포린 0.05% 점안제가 백내장 수술 후 유발되는 건성안에 미치는 효과의 비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교실
정혜린, 문찬희, 윤제환, 김재용, 김명준, 차흥원
목적 : 백내장 수술 유발되는 건성안 증상에서 싸이클로스포린 0.05%와 디쿠아포솔 3%를 사용했을 때의 임상 효과를 대조군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수정체유화 및 인공수정체삽입술을 받은 126명 126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30안은 대조군 (4군)으로써 수술 후 1개월까지 일반적인 수술 후 안약 점안을 시행하였으며, 32안은 여기에 더해 하루 4번 디쿠아포솔 3%를 (1군), 다른 32안은 하루 2번 싸이클로스포린 0.05%를 (2군), 나머지 32안은 하루 4번 인공눈물을 (3군) 수술 후 3개월까지 점안하였다. 술 전, 술 후 1주, 1개월 그리고 3개월에 눈물막 파괴시간(Tear Break-up Time, TBUT), 쉬르머검사 I, 각결막염색점수, Ocular surface diasese index (OSDI) 설문지 검사를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네 군 모두에서 백내장수술 후 1주째 TBUT, 쉬르머검사, 각결막염색 점수가 악화되었으며, 술 후 1개월, 3개월째에 1군과 2군 모두에서 4군에 비해 유의한 OSDI 점수와 각결막염색 소견의 호전을 보였다. TBUT는 2군에서만 1,3개월째 호전 소견을 보였으며, 쉬르머검사는 3개월째 1군, 2군에서 3, 4군에 비해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OSDI점수는 3개월째 모든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싸이클로스포린 0.05%와 디쿠아포솔 3% 점안의 점안은 모두 백내장수술 후 발생하는 건성안의 징후와 주관적인 증상의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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