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17
펨토초레이저 백내장 수술과 고식적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후발성 백내장 발생의 비교
성모안과병원
박민지, 최재원, 한상엽, 이경헌
목적 : 펨토초레이저 백내장 수술을 받은 군과 고식적 백내장 수술을 시행 받은 군에서 수술 후 후발성 백내장의 발생 빈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4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성모안과병원에서 합병증 없이 시행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술 후 경과관찰 기간 동안 후발성 백내장 발생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소수성아크릴 인공수정체를 사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 펨토초레이저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1군) 326안, 고식적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2군) 576안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경과관찰 기간 중 1군에서 2군보다 후발성 백내장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1군 : 13.80%, 2군 : 4.86% ; p = 0.00, OD ratio = 3.13, RR = 1.82). 판형 지지부 인공수정체를 사용한 환자를 제외한 펨토초레이저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3군)는 229안, 고식적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4군)는 567안 이였으며, 경과관찰 기간 중 후발성 백내장 발생은 4군에 비해 3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3군 : 10.48%, 4군 : 4.94% ; p = 0.00, OD ratio = 2.25, RR = 1.68). 결론 : 펨토초레이저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고식적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후발성 백내장 발생 빈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펨토초레이저 백내장 수술 후, 특히 판형 지지부의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경우, 경과관찰시 유의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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