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39
간헐외사시에서 강제견인검사에 따른 한눈 외직근후전술과 내직근절제술의 수술 결과 분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성환, 양희경, 황정민
목적 :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한눈 외직근 후전술과 내직근 절제술을 시행 시 수술 전 강제견인검사를 시행하여 수술에 반영한 경우와 강제견인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서의 수술 후 결과를 비교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간헐외사시로 진단 받고 단안 외직근후전술과 내직근절제술을 받은 후 2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강제견인검사 결과를 반영한 군(n=65)과 강제견인검사를 하지 않은 군(n=64)으로 나누어 수술 후 1개월, 6개월, 1년, 2년에서의 재발, 과교정, 재수술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강제견인검사를 시행하여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안구 제한이 더 심한 눈을 수술하였으며 양안이 비슷한 경우에는 비주시안에서 수술을 시행하였다. 일차안위에서 5 prism diopters (PD) 이내의 내편위, 정위 혹은 10 PD 이내 외편위인 경우를 성공, 5 PD를 초과하는 내편위를 과교정, 10 PD를 초과하는 외편위를 재발로 정의하였다. 결과 : 수술 후 1개월, 6개월, 1년 재발률은 강제견인검사 결과를 고려하여 수술을 시행한 군과 고려하지 않은 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p=0.988, 0.371, 0.085), 수술 후 2년 재발률은 강제견인검사 결과를 고려하여 수술한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p=0.046), 재수술률 또한 의미있게 낮았다 (p=0.048). 결론 : 간헐외사시에서 강제견인검사를 시행 후 결과를 반영하여 한눈 외직근 후전술과 내직근 절제술을 시행하면 외사시의 재발 및 재수술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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