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31
하라다이토수술의 임상성적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안과병원
김응수
목적 : 회선복시를 주소로 한 환자에서 하라다이토수술의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회선복시를 주소로 하라다이토수술을 시행 받은 후 6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21명에 대하여 수술 후 사시각의 변화, 회선의 변화 (주관적인 이중마독스봉검사 및 객관적인 안저촬영상 회선정도), 복시의 유무, 재수술율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 21명 (남자 18명, 여자 3명, 평균나이 56.5세)에서 술전 수직편위량은 평균 3.6 ± 3.0PD였으며 수술후 1.2±1.8PD로 개선되었다. 랑카스터검사에서 82.3% (17명중 14명)에서 술후 회선을 보이지 않았다. 안저촬영상 양안 수술의 경우 평균 13.1도의 외회선 교정효과가 있었으며 단안에서는 5.7도의 교정효과가 있었고 이중마독스봉 검사에서는 양안 16.5도, 단안 10.4도의 교정효과가 있었다. 술 후 정면주시에서 복시는 21명 중 20명에서 소실되었으나 하방주시와 머리기울임 같은 특정부위에서의 복시는 8명에서 지속되었다. 이 중 1명에서 추가수술을 시행하였으며 복시의 정도는 개선되었다. 결론 : 하라다이토수술은 수직편위가 크지 않지만 회선복시가 주된 환자에서 시도해 볼 수 있으며 수술성공률이 비교적 높은 수술로 생각되어 적응증이 되는 환자에서 고려해 볼 수 있는 수술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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