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25
쉴러염색을 이용한 가쪽곧은근에서 가돌림신경의 형태 연구
1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2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
신현진1, 신강재2, 이신효2, 송우철2, 고기석2
목적 : 쉴러염색(sihler stain)을 사용하여 가쪽곧은근에서 가돌림신경의 분포와 분지형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사체 7구 13안으로 대상으로 안와내용물 적출술을 시행한 후, 가쪽곧은근 기시부에서 부착부까지의 길이, 힘줄길이, 힘줄너비를 측정하였다. 이후 쉴러염색을 시행한 후 가쪽곧은근을 주행하는 가돌림신경의 형태를 분석하였다. 결과 : 가쪽곧은근의 전체길이, 힘줄길이, 그리고 힘줄너비는 각각 38.2 mm, 5.1 mm, 9.8 mm였다. 쉴러염색 후 가돌림신경의 형태는, 큰 줄기(main truck)에서 신경분지(branch) 없이 바로 가쪽곧은근에 그물형태의 신경망을 형성하는 경우(제1형)가 4안, 그리고 큰 줄기에서 두 개의 분지(제2형) 또는 세 개의 분지(제3형)로 나뉘며 근육에 구획화된 신경망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각각 5안, 4안에서 관찰되었다. 또한 부속신경(accessory branch)를 보이는 경우가 제1형에서 1례가 관찰되었다. 제2형과 3형에서 신경망의 경계는 서로 중첩되는 형태를 보였으며, 구획화된 신경망사이의 문합(anastomosis)을 보이는 경우가 2례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외안근의 쉴러염색으로 가쪽곧은근에 분포하는 가돌림신경의 전반적인 모습과 분지 형태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근육힘살에 분포하는 신경 분지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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