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22
후천 마비사시의 임상 양상 연구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신지수, 염혜리
목적 : 후천성 3, 4, 6번 뇌신경마비로 진단된 사시 환자의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5년 3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양안 복시를 주소로 안과에 내원한 환자 중 안근육의 이상을 제외한 후천 마비사시로 진단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원인 및 경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3번 뇌신경마비가 18명, 4번 뇌신경마비가 42명, 6번 뇌신경마비가 34명, 복합 뇌신경마비가 6명이었다. 원인으로는 3번 뇌신경마비 18명 중 뇌경색 6명, 뇌동맥류 2명, 뇌종양 1명, 염증성 질환 2명, 외상성 1명, 원인 불명 6명이었다. 4번 뇌신경마비 42명 중 뇌출혈 2명, 외상성 10명, 원인 불명 30명이었다. 6번 뇌신경마비 34명 중 뇌경색 2명, 뇌종양 2명, 뇌출혈 1명, 뇌혈관 질환 4명, 염증성 3명, 외상성 3명, 원인 불명 19명이었다. 복합 뇌신경마비 6명 중 뇌종양 3명, 염증성 3명이었다., 원인 불명 이였던 56명 중 3개월 이상 경과 관찰한 환자 45명 중 38명 (84.4%)가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었다. 결론 : 복합 뇌신경마비 환자 및 3번 뇌신경마비 환자에서 다른 뇌신경마비 환자에 비해 영상학적으로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원인 불명인 경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대다수 환자에서 치료 없이 호전을 보였기에 허혈성 질환을 포함한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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