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18
급성으로 발현한 후천 내사시의 임상양상 및 경과 분석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 교실
조재혁, 김현아, 임현택
목적 : 급성으로 발현한 후천 내사시 환자의 임상양상 및 임상경과를 분석하여 비슷한 임상양상을 보이는 다른 환자의 접근에 있어 가능한 감별진단과 적절한 치료방법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4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외래에 내원한 내사시 환자 중 복시, 눈 몰림 증상이 비교적 갑자기 생겼고, 증상발현 1달 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던 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나이, 사시각, 시력, 뇌영상검사 소견, 혈액검사 소견과 수술 또는 보존적 치료의 경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58명 중 조절 내사시, 선천 내사시, 속발내사시 환자를 제외한 총 33명의 환자가 포함되었으며 평균 나이는 31세, 원거리 사시각 평균 24.3 프리즘 디옵터 (PD), 근거리 사시각 21.1 PD 였으며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병변과 연관된 비정상 소견이 나온 환자는 4명이었고, 혈액검사에서 안근무력증 진단된 환자가 1명 있었다. 이 중 15명의 환자가 단안 내직근 후전술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를 받았고 그 중 3명이 재발하였다. 결론 : 급성 후천내사시의 임상양상은 다양한 원인을 내포하고 있으며, 단안 내직근 후전술을 통해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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