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20
급성후천일치내사시 환자의 임상 양상 및 치료 결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송지호, 형성민, 최미영
목적 : 급성후천일치내사시 환자의 임상양상과 치료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1년 5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본원 안과에서 급성후천일치내사시로 진단된 환자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성별, 사시 발생 시 연령과 내원 전 사시 지속 기간, 굴절력, 내원 시와 최종 내원 시 사시각, 경과 중 치료 방법과 스마트폰 사용 유무 및 중단 후 경과를 분석하였고, 프리즘안경 착용과 수술 후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16명 중 남자 9명, 여자 7명이었고, 사시 발생 시 평균 연령은 18.63±9.45세였다. 증상 발생 후 평균14.88±19.11개월에 내원하였고, 14.88±15.88개월간 경과관찰 하였다. 내사시각은 원거리에서 평균 25.19±10.81PD, 근거리에서25.50±11.22PD이었다. 굴절력이 측정된 환자 12명 중 원시가 1명, 근시가 10명, 정시가 1명이었다. 스마트폰을 하루 4시간 이상, 1년 이상 사용한 12명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으로 내사시가 호전된 경우는 원시가 있었던 1명뿐이었다. 14명 중 6명에서 프리즘안경을 4개월 이상 착용하였으나 호전된 경우는 없었다. 양안 내직근후전술을 시행한 6명중 1명만 성공하였고, 3명은 저교정, 2명은 재발하였다 결론 : 급성후천일치내사시 중 스마트폰의 과다사용 경력이 있는 경우, 스마트폰 사용 제한 후에도 내사시가 지속되었으며, 내사시 수술 후 결과가 불량한 경우가 많았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