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14
아래 덧눈꺼풀 교정술 후 고위수차의 변화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정재우, 안정효
목적 : 아래 덧눈꺼풀 교정술을 시행 받은 환아에서 수술 후 고위수차의 변화를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방법 : 2014년 3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아래 덧눈꺼풀을 진단 받고 교정술을 받은 환자 39명 78안을 대상으로 I-trace(Tracey technology INC., Houston, TX) 를 이용하여 동공 중심에서 3mm, 6mm 영역으로 나누어서 수술 전 후 고위수차의 변화를 측정 하였으며 대조군의 고위수차와 비교하였다. 결과 : 총 39명 78안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7 ± 2.1 세였고, 남자 18명, 여자 21명이었다. 최대교정시력은 술 전 0.19 ± 0.08 logMAR에서 술 후 0.09 ± 0.07 logMAR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p=0.001). 고위수차는 3mm, 6mm 영역에서 각각 수술 전 0.23 ± 0.15 um, 1.26 ± 0.63 um 에서 수술 후 3개월 0.12 ± 0.05 um, 0.49 ± 0.48 um 로 감소하였다(p=0.041).특히 코마 수차가 의미있게 감소되었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수술 전 아래덧눈꺼풀 환자군의 고위수차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높게 측정 되었으며(p=0.027) 수술 후에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p=0.865). 결론 : 아래 덧눈꺼풀로 인해 각막 손상이 발생하면 교정 시력 및 고위 수차의 증가가 유발되며 덧눈꺼풀 교정술로 고위수차의 감소 및 최대교정시력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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