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15
굴절부등이 없는 난시 소아의 연령에 따른 굴절이상 양상의 변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춘천성심병원 안과학교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계중, 정세윤, 구용호, 조범주, 황호식, 신민철, 한진우, 한승한, 한소영
목적 : 소아 난시 환자를 장기 경과관찰 하여 난시 정도 및 굴절이상 임상양상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초진 시 조절마비굴절검사를 시행한 소아 107명을 대상으로 굴절이상 및 난시량에 따라 비난시군, 근시성 난시군, 혼합 난시군, 원시성 난시군의 네 군으로 나누어 3년 이상 추적관찰 했을 때의 굴절이상과 난시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결과 : 굴절이상에 따라 네 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비난시군과 근시성 난시군의 경우 3년 이상 경과관찰 후 각각 비난시군(74%), 근시성 난시군(90%)으로 유지되었고, 원시성 난시군은 근시성 난시군으로 변화한 경우가 26%였다. 초진 시 1.0D 이상의 난시인 환아가 전체의 48%였고 추적관찰 시 59%였으며, 평균 난시량은 초진시 -1.69D에서 추적관찰 시 -1.89D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난시군에서의 구면렌즈대응치는 초진시 +0.26D에서 추적관찰 시 -1.06D로 근시화가 진행하였다. 결론 : 소아의 굴절이상은 출생시 원시에서 점차 정시화가 이루어져 학동기에 이르러서는 정시를 나타낸다. 난시가 동반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구면렌즈대응치는 더 심한 근시성 변화를 보이고 난시량은 증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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