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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신생혈관녹내장의 치료로 아메드 밸브 삽입술시 전방내 베바시주맙 주입과 마이토마이신 주사 병용 치료의 유용성 및 안정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신생혈관녹내장으로 진단 받고 치료로 아메드 밸브 삽입술을 받은 환자 중 전방내 베바시주맙 주입과 마이토마이신 주사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 32명 32안, 마이토마이신 주사 치료만 받은 환자 24명, 24안, 그리고 아메드 밸브 삽입술만 받은 환자 35명, 35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하였다. 세 군 사이의 수술 성공율을 케플란-메이어 생존 곡선을 이용해 비교하였으며, 평균 안압, 안압약의 사용 개수, 합병증 유무를 추가로 비교하였다.
결과 : 평균 경과관찰 기간은 12.6개월이었다. 케플란-메이어 생존 곡선 분석 결과 18개월째 수술 성공율은 병용 치료를 받은 군에서는 67%, 마이토마이신 단독 치료만 받은 군에서는 63%, 아메드밸브 삽입술만 받은 군에서는 61%였으며 병용 치료를 받은 군의 수술성공율이 다른 두 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마이토마이신 단독 치료를 받은 군과 아메드 밸브 삽입술만 받은 군 사이의 수술 성공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세 군 사이에 술 후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신생혈관녹내장의 치료로 아베드 밸브 삽입술시 전방내 베바시주맙 주입과 마이토마이신 주사의 병용 치료는 심각한 부작용 없이 수술 성공율을 향상시키는 추가적인 치료로 고려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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