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201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외상성 시신경 병증 환자의 망막신경섬유층 두께 변화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장수경, 전혜신, 최희영
목적 : 외상성 시신경 병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초기 망막신경섬유층 두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2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본원에서 외상 후 발생한 시력저하로 내원해 외상성 시신경병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시력 및 시야, 망막신경섬유층의 두께를 전체 및 4분면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결과 : 12명중 11명(92%)이 남자, 1명(8%)이 여자로 수상시 평균 나이는 43.5±12.4(23-60)세였다. 수상안의 시력은 광각불인지에서 0.32의 범위로 측정되었고 12명 모두에서 치료 없이 경과 관찰 하였다. 수상시 측정한 수상안의 시신경유두주위 망막신경섬유층 두께 평균은 73.5 ± 18.5 (52-101)㎛, 반대안 평균은 95.6 ± 9.2 (86-118)㎛ 로 수상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얇았다(p=0.002). 수상 직후 시력이 낮을수록 망막신경섬유층 두께가 얇았다(p=0.028). 1년 이상 관찰한 5명의 환자는 수상 시 평균 망막신경섬유층 두께 76.2 ± 15.2 (63-98)㎛, 1년 뒤 측정한 평균 두께는 55.8 ± 2.6 (53-5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얇아졌다(p=0.04). 결론 : 외상성 시신경 병증 환자에서 망막신경섬유층은 수상 직후부터 얇아지기 시작하며 이 변화는 시간이 경과 할수록 진행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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