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22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특발성 망막앞막 환자에서 형광안저혈관조영의 형광소견에 따른 수술결과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1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2
서수연1, 이승민1, 권한조2, 박성후2, 이지은2, 변익수1
목적 : 특발성 망막앞막 환자에서 형광안저혈관조영 소견에 따른 수술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특발성 망막앞막으로 유리체절제술, 막제거술, 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받고 6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되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전 형광안저혈관조영에서 황반부 과형광이 관찰되는 환자는 과형광군, 형광이 보이지 않는 환자는 대조군으로 나누어, 최대교정시력, 중심망막두께, 신경절세포층-내망상층 두께, 외경계막, 시세포 내절/외절 경계에 대해 의무기록과 빛간섭단층촬영 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46안 중, 과형광군 24안, 대조군 22안이었다. 수술 전 최대교정시력과 빛간섭단층영상의 소견들은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두 군 모두 최대교정시력과 중심망막두께의 의미있는 호전이 있었으나, 과형광군이 대조군에 비해 시력호전이 늦었으며 (3개월 vs 1개월), 최대교정시력도 6개월까지 낮았다. (p = 0.015) 수술 후 중심망막두께, 신경절세포층-내망상층 두께, 외경계막, 시세포 내절/외절 경계는 두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과형광군의 2안 (8.3 %)에서는 망막앞막의 재발이 관찰되었다. 결론 : 형광안저혈관조영에서 과형광을 보이는 특발성 망막앞막 환자는 수술 후 시력회복이 늦고 시력상승 정도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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