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21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결절맥락막혈관병증에서 광역학요법과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 병합치료의 장기추적 관찰 결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한지윤, 최수연, 유준호, 김성우
목적 : 결절맥락막혈관병증에서 광역학요법과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의 병합치료의 장기적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광역학요법과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 병합치료를 받은 결절맥락막혈관병증 환자들 중 경과관찰 기간이 24개월 이상인 경우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광역학요법은 절반 에너지를 이용하였고, 광역학요법 치료 1주 전후로 유리체강내 주사를 시행하였으며, 재발이 없을 경우, 첫 2개월 동안은 매달 경과관찰 하고 그 후 3-4개월 간격으로 경과관찰 하였다. 6개월 이상 안정된 상태에서 다시 재발하거나 치료 후 6개월 이상 반응이 없을 경우, 인도시아닌그린조영술(ICG) 검사를 시행하여 광역학요법의 재치료 여부를 결정하였다. 결과 : 대상안은 총 21명 22안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 69.5(±9.4)세, 평균 경과관찰 기간 39.8(±12.3)개월, 평균 재주사 횟수 6.1(±3.5)회, 광역학요법의 평균 재치료 횟수 0.7(±0.8)회였다. 평균시력은 치료전 logMAR 0.75(±0.51)에서 가장 최근 경과관찰 시 logMAR 0.60(±0.55)였고, 평균 중심부황반두께는 치료전 413.1(±143.2)μm에서 230.4(±82.6)μm으로 감소한 소견을 보였다. 이들 중 시력이 유지 또는 상승한 눈은 17안(77.3%)이었고, 치료도중 시력이 감소되어 재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은 눈은 5안(22.7%)이었으며, 시력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심한 망막하 출혈 3안, 시세포내외절경계선 소실 1안, 지속된 망막하액 1안이었다. 결론 : 결절맥락막혈관병증에서 광역학요법과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의 병합치료는 24개월 이상 장기 추적관찰 시에도 시력 유지 측면에서 치료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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