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81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만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에서 태어난 선천성 무안구증의 1예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가톨릭 대학교 안과학교실2
이동철1, 이영춘2, 이세엽1
본문 : 목적: 선천성 무안구증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서 태생학적으로 안포의 발달이 결여되어 안구를 구성하는 필수적 요소들을 관찰할 수 없는 경우로 국내에서도 약 10예 미만의 증례가 보고된 바 있다. 증례요약 : 환아는 41주2일, 3.39kg으로 유도질식분만을 통하여 태어났으며, 산전 검사상 이상이 없었으며 생후 7일된 여아환아였다. 부모는 만 35세로, 산모가 노산이었으며 양수검사(염색체 검사)는 시행하지 않았다. 검사상 우측 안와부의 함몰과 협착을 동반하며 두개골의 비대칭을 보이는 우안의 선천성 무안구증으로 진단된 환아로 skull x-ray상 우측 두개골의 두부 크기가 좌측 두부의 크기에 비해 작았고 자기공명영상에서 우측 안와 내에 안구라고 할만한 구조물 대신에 불규칙한 음영의 조직만 관찰되었으며, 시신경 및 외안근에 해당하는 음영은 특별한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관찰되었다. 자기공명영상에서 시신경 및 다른 시자극 전달경로의 구조물의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조직학적 결손이 있다고 추정된다. 반대 안구는 정상 소견 이었다. 결론: 전신적 검사 및 가족력과 부모의 기왕력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 좌측 안구는 정상소견을 보이는 만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에서 태어난 선천성 무안구증의 1예를 관찰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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