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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샤임플러그 사진기와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 전안부 모듈을 이용하여 백내장 환자의 전안부 및 앞방 계측치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백내장 환자 26명, 47안을 대상으로 Pentacam Scheimpflug Camera (Oculus Inc., Wetzlar, Germany)와 Cirrus HD-OCT 5000 (Carl Zeiss Meditec, Dublin, CA, USA)의 NEW Anterior Segment Premier Module을 이용하여 수술 전 중심각막두께, 최대앞방깊이, 앞방각 (비측, 이측), 앞방각사이 거리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계측치 간의 급내상관계수를 분석하여 반복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 샤임플러그사진기와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 전안부모듈로 측정한 중심각막두께는 각각561.68±31.35 μm, 559.04±36.43 μm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387),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824). 최대앞방깊이도 기기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09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981). 앞방각은 비측과 이측 모두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109, p=0.153, respectively), 양측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944, r=0.951, respectively). 앞방각사이 거리는 각각 11.58±0.50 mm, 11.56±0.5mm로 기기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322),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955). 급내상관계수는 모든 계측치에서 높은 반복성을 보였다.
결론 : 백내장 환자에서 수술 전 샤임플러그 사진기와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의 새로운 전안부 모듈로 측정한 중심각막두께, 최대앞방깊이, 앞방각, 앞방각사이 거리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백내장 환자에서 빛간섭단층촬영기 전안부 모듈을 통한 전안부 및 앞방 계측은 임상적 유용성을 가질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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