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12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한 유리체 출혈 환자의 임상 양상 분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안과학교실
윤준명, 최승용, 원재연, 박영훈
목적 : 유리체 출혈로 시력저하가 발생하고 망막 관찰이 불가한 환자에서 유리체 절제술 시행 후 원인 질환 및 시력 예후에 대한 임상적 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후향적 차트 기록 리뷰를 통한 연구로서 2010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6년 동안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망막 관찰이 불가하며 시력 0.02 미만의 유리체 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 221명, 240안을 대상으로 유리체 출혈의 원인, 시력 예후 및 합병증 발병 유무를 조사하였다. 결과 : 유리체 출혈의 원인은 총 240안 중 증식성당뇨병성 망막병증이 108안(45%), 분지망막정맥폐쇄가 46안(19%), 삼출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 31안(13%), 이단성 망막박리가 23안(10%), 망막박리를 동반하지 않은 망막이단이 12안(5%), 중심망막정맥폐쇄가 7안(3%), 외상관련 복합요인이 4안(2%) 이었다. 그 외 망막거대동맥류 및 원인미상이 각각 3안 이었고, 혈관염이 2안, 터손증후군이 1안 이었다. 유리체 출혈의 주요 원인중 시력표상 술 후 2줄 이상의 시력증진은 분지망막정맥폐쇄가 46안중 43안(93.48%)로 가장 예후가 좋았고, 삼출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 31안중 15안(48.39%)로 가장 나쁜 예후를 보였다. 결론 : 안저 검사가 불가한 정도의 유리체 출혈로 시력저하가 발생하였을 때 본 연구에서 제시한임상적 양상을 통해 원인 질환 및 시력적 예후를 예측해 볼 수 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