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0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우연히 발견된 급성구역잠복외망막병증 1예
대구 파티마 병원 안과
허민구, 장지혜, 조영욱
본문 : 목적 : 우연히 발견된 급성구역잠복외망막병증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 25세 남자 환자가 2주간 지속된 우안의 광시증을 동반한 시야 중심 결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본원에서 시행한 검사상 우안 교정시력은 0.5, 좌안 교정시력은 0.9 이었고 안압은 우안 16mmHg, 좌안 15mmHg 이었다. 전안부 검사상 특이소견 없었다. 안저검사상 양안에 특이소견 관찰되지 않았고, 시야검사상 우안에서 맹점 근처의 귀쪽 영역의 시야결손이 관찰되었으며, 좌안에서 국소적 주변시야 협착이 관찰되었다. 빛간섭단층촬영상 우안 후극부에 바깥핵층의 과반사도가 국소적으로 증가되어 있었다. 환자는 치료 없이 2주 동안 경과관찰 중으로 최대 교정시력 및 시야검사에서 변화는 없었다. 결론 : 급성구역잠복외망막병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보통 젊고 건강한 성인에게 주로 발생하며 일측성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효과적으로 증명된 치료도 없다. 질환의 진단을 위해 빛간섭단층촬영, 시야검사, 혈관조영검사, 망막전위도를 시행 할 수 있으며, 이 중 망막전위도가 진단 시 가장 중요한 검사로 99%에서 이상소견이 나타난다. 본 증례에서는 진단을 위한 검사 중 빛간섭단층촬영과 시야검사만 시행되었다는 점에서 한계점이 있다. 경과관찰 기간동안 최대교정시력은 0.5이상 유지되었으며, 시야결손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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