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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인공수정체 탈구 및 아탈구 환자에서 공막피판을 만들지 않고 조직접합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봉합 후방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의 임상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인공수정체 탈구 및 아탈구 환자에서 공막피판을 만들지 않고 조직접합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리체절제술과 병행한 무봉합 후방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을 시행한 환자 14안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각막 윤부에서 2mm 떨어진 180도 사선으로 위치한 지점에 공막내 터널을 만들어 인공수정체 지지부를 위치시켰다. 모든 안에서 기존의 C-loop 형태의 인공수정체를 사용하여 고정술을 시행하였고 술 전과 술 후 6개월의 시력, 구면수차, 수술유발난시도 변화와 수술 후 합병증을 분석하였다.
결과 : 무봉합 후방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을 시행 6개월 후 의미있는 시력호전과 구면수차의 감소가 있었고 기존의 연구에서 밝혀진 공막피판을 만들고 조직접합제를 사용하는 무봉합 후방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이나 봉합사를 이용한 후방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에 비해 수술유발난시도가 작았다. 술 중 합병증으로 2안에서 유리체출혈, 2안에서 인공수정체 지지부 부러짐 있었고 술 후 합병증으로 1안에서 인공수정체 광학부 홍채끼임 있었고, 외상력 있던 1안, 일체형 인공수정체가 탈구된 고도근시 1안에서 인공수정체 탈구 있어 봉합사를 이용한 공막고정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 공막피판을 만들지 않고 조직접합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봉합 후방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은 기존의 봉합사를 이용한 방법이나 공막피판을 만드는 후방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과 비교할 때 좋은 임상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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