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원거리 20PD 이하 눈모음부족형 간헐외사시에서 한눈 외직근후전술(ULR)과 한눈 외직근후전-내직근절제술(RR)의 수술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원거리 20PD 이하 눈모음부족형 간헐외사시에서 ULR (22명) 또는 RR (23명)을 시행하고 6개월 이상 추적관찰한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수술량은 근거리 사시각을 기준으로 하였다. 수술 후 원, 근거리 평균 사시각, 근-원거리 차이와 수술성공률을 분석하였다. 마지막 내원시 5PD 이하 내편위, 10PD 이하 외편위를 수술성공으로 간주하였다.
결과 : 수술 전 평균사시각은 ULR군에서 원거리 17.7PD, 근거리 24.3PD이며, RR군 18.7PD, 27.3PD이다 (p=0.319, 0.001).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ULR 31.0±40.0개월, RR 34.0±37.0개월이었다(p=0.453). 수술후 1주까지 원거리 사시각은 RR에서 ULR에 비해 내편위 경향을 보였으나(p<0.001), 1, 3, 6, 12개월, 마지막 내원시 원, 근거리 사시각은 두 군에서 차이가 없었다(p>0.05). 근-원거리 차이는 수술 후 추적관찰기간 동안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마지막 내원시 ULR 1.86PD, RR 1.46PD였다(p=0.96). 마지막 내원 시 수술성공률은 ULR 63.6%, RR 73.9%이었다(p=0.457).
결론 : 원거리 20PD 이하 눈모음부족형 간헐외사시에서 한눈 외직근후전술은 근-원거리 차이, 수술성공률에 있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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