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2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정상안압녹내장으로 경과관찰하던 환자에서 앞교통동맥류 수술 후 발생한 가역적 시야결손 및 시력저하 1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연구소¹, 실로암 안과병원²
정현교, 이지민, 김지현
본문 : 대상 및 방법:62세 남자가 건강검진에서 녹내장 의심 소견을 듣고 내원하였다. 교정 시력은 우안 0.9 좌안 1.0이었으며 빛간섭단층촬영 검사에서 좌안 망막신경섬유층결손 소견 및 이에 상응하는 시야결손이 관찰되어 좌안 정상안압녹내장으로 진단하였고 travatan qd로 치료 시작하였다. 이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시야검사, 시신경 섬유층촬영, 빛간섭단층촬영, 안저사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추적관찰 하였다. 결과 : 5년 후 발견된 앞교통동맥 동맥류에 대해 동맥류 결찰술 시행받은 1 개월 후 좌안 교정 시력이 0,.25로 악화되었으며 시야검사에서 좌안에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중심암점이 관찰되었다. 2개월 뒤 좌안 교정 시력 0.8로 회복되었으며 시야검사, 빛간섭단층촬영, 안저 사진상 변화소견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녹내장성 시야결손이 있는눈에서 동맥류 수술을 한다면, 병의 경과 판단에 혼란을 겪을 수 있다. 녹내장 환자에서 급작스런 시력 저하와 중심시야 장애의 발생 등과 같은 비전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는 경우, 녹내장의 진행에 뿐 아니라 뇌병변의 존재나 치료 경과에 따른 변화를 고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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