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204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안와주위에 발생한 결절성 근막염 3예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과학교실(1),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병리학교실(2)
박민선(1), 권미정(2), 이민정(1)
본문 : 목적: 안와주위에 발생한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여 결절성 근막염을 진단받은 3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18세 남자 환자가 3개월 전에 발견한 왼쪽 눈썹 옆 관자놀이 부위의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이학적 검사상 20 mm 크기의 피부밑 종괴가 촉지되었다. 자기공명영상에서 T1에서 isointensity, T2에서 hyperintensity 를 보이며 조영증강이 잘 되는 고형 종괴로 나타났다. 36세 남자 남자가 6개월 전부터 시작된 우측 위눈꺼풀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이학적 검사상 우측 눈썹 중앙부 아래로 15 mm 크기의 피부하 종괴가 촉지되었다. 안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균일하고 주변조직과 구별이 잘 되는 종괴로 나타났으며, 중등도의 조영증강을 보였다. 3세 남자 환자가 4개월 전 시작된 우측 위눈꺼풀의 종괴로 내원하였다. 안과 검사상 위안와가장자리 내측부에 10 mm 크기의 종괴가 촉지되었다. 자기공명영상에서 조영증강이 잘 되는 부정형의 종괴를 나타내었다. 세 증례 모두 절제 생검을 시행하였고 병리조직검사 상에서 특징적인 방추형 세포의 증식과 함께, 면역조직화학검사에서 smooth muscle actin 양성, S-100 음성, CD 34 음성 등의 특징을 보여 결절성 근막염으로 확진하였다. 각각 수술 후 4개월, 3개월, 48개월까지 경과관찰 하였을 때 재발은 관찰되지 않았다.결론: 결절성 근막염은 드물지만 안와 주위에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소아 및 청장년층에서 비교적 이환 기간이 짧은 피부밑 종괴의 감별진단으로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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