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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망막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에서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주입술 시행 후에도 황반부종이 지속되는 경우 유리체내 마카이드 주입술의 치료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망막정맥폐쇄에서 합병된 황반부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 시행 후에도 황반부종이 지속되는 환자(11안)을 선정하여 유리체내 마카이드 주입술을 시행하였다. 처음 내원당시, 마카이드 주입전, 주입후 1달뒤 시력검사, 빛간섭단층촬영, 세극등현미경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중심망막정맥폐쇄는 5안, 분지망막정맥폐쇄는 6안에서 진단되었다. 모든 환자들은 유리체내 마카이드 주입술 시행전 평균 2.73회의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을 시행받았다. 중심황반두께는 처음 내원당시, 마카이드 주입전 549.36 ± 101.25 um, 477.91 ± 282.27 um 에서 마카이드 주입후 1달뒤 282.27 ± 109.68 um로 감소하였다. 최대교정시력은 처음 내원당시, 마카이드 주입전 0.51 ± 0.33, 0.59 ± 0.34 에서 마카이드 주입 후 1달뒤 0.47 ± 0.39으로 호전되었다.
결론 :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주입술 시행 후에도 지속되는 황반부종을 동반한 망막정맥폐쇄에서 유리체내 마카이드 주입술은 단기적으로 황반부종의 기능적, 해부학적 호전을 보였으며 좋은 대안 치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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