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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특발성 망막앞막 수술에서 유리체와 망막앞막 및 내경계막 제거에 무보존제 트리암시놀론를 이용한 경우의 수술결과와 합병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특발성 망막앞막으로 무보존제 트리암시놀론 염색하에 유리체절제술과 망막앞막제거술 및 선택적 내경계막 제거술을 시행받고 6개월 이상 경과 관찰이 가능했던 21명 21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후의 기능적, 해부학적 성공과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과 : 술 전에 비해 술 후 6개월째 평균최대교정시력(logMAR)은 0.27 ± 0.20에서 0.14 ± 0.14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2줄 이상의 시력개선은 21안중 10안(47.62%)이었다. 중심망막두께는 수술 전 422 ± 78 μm에서, 수술 후 6개월 367 ± 51 μm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술 후 안압상승은 관찰되지 않았고 그 외 트리암시놀론과 관련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특발성 망막앞막의 수술에 있어 무보존제 트리암시놀론은 유리체와 망막앞막 및 내경계막의 시인성을 높이고 부작용이 적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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