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5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전방인공수정체 삽입 후 각막 내피세포의 장기 생존의 예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지혜, 김은철, 김만수
목적 : 전방인공수정체가 각막 내피세포 생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장기간의 경과관찰을 통해 알아보고, 그 중 각막 내피세포가 장기 생존한 예를 통해 어떤 인자가 각막 내피세포 장기 생존에 영향을 주었을 지 생각해 본다. 방법 : 후향적 분석을 통해 본원 또는 타원에서 전방인공수정체 삽입 수술을 받은 28명의 30안을 대상으로 안과 수술력, 시력, 세극등 검사 소견, 경면현미경을 통한 내피세포수, 각막지형도를 통한 전방깊이, 동반된 안과적 합병증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대상이 된 30안에서 전방인공수정체를 삽입한 기간은 평균 22.23년이었다. 전방인공수정체를 삽입한 원인은 후낭파열이 50%(15안) 제일 많았고 전방인공수정체 삽입 후 안과적 합병증이 동 74%(22명) 중 수포각막병증이 53%(18명) 으로 제일 많았다. 수포각막병증이 생기기까지 18.99 ± 10.38 년 걸렸고 이 중 7명이 각막이식을 받았다. 수포각막병증이 생긴 18명에 대해 수포각막병증이 생기기까지의 기간과 전방깊이를 분석해보았을 때 유의미한 통계학적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으나 기간이 길수록 전방 깊이가 깊은 추세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전방인공수정체 삽입 후 장기간 경과관찰 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대부분 각막내피세포가 손상되어 내피세포수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교적 장기간 각막내피세포 수가 유지되었던 경우들에서 비록 통계학적 유의하지 않았으나 전방깊이가 깊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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