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7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실험적 자가면역 포도막염 마우스 모델에서 벌개미취 추출물의 면역억제 효과에 관한 연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윤준명, 황형빈, 임혜빈, 강규동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벌개미취(학명: Gymnaster koraiensis) 에서 추출한 플라보노이드가 실험적 자가면역 포도막염 마우스 모델에서 어떠한 효용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방법 : C57BL/6 마우스를 정상군, 자가면역 포도막염만 일으킨 군, 자가면역 포도막염을 일으킨 후 벌개미취의 에틸아세틸 추출물(EAGK, 250 mg/kg)를 투약한 군으로 나누었다. 모든 마우스들은 100 mg 광각세포사이 레이노이드 결합단백질를 완전 프로이드첨가액에 녹여 왼쪽 허벅지에 피하로 0.1ml를 주사하였다. 임상적으로 포도막염의 정도는 내시경을 이용한 망막 사진촬영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조직병리검사는 헤마톡신-에오신 염색을 통하여 자가면역포도막염의 정도를 평가하였다. 인터루킨 1(IL-1), 인터루킨 2 (IL-2), 인터루킨 17 (IL-17)의 안구내 농도를 처치후 10일후에 각각의 군에 따라 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매일 EAGK를 복강내로 투약받은 군에서는 임상적인 포도막염의 발현 정도가 유의하게 대조군보다 낮았다. 처치후 5일째 대조군의 포도막염의 정도를 평가한 점수는 평군 3.8±0.5 였고EAGK를 투약한 군은 2.6±0.6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달랐다 (p<0.05). IL-1, IL-2, IL-17의 농도는 EAGK를 투약한 군에서 모두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게 측정이 되었다 (p<0.05). 유세포 분석기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EAGK를 투여한 군에서 IL-17 양성인 T cell이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게 측정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벌개미취의 에틸아세틸 추출물이 실험적 포도막염 마우스 모델에서 유의하게 염증의 정도를 억제시키고 사이토카인을 억제함을 알게 되었다. 에틸아세틸 추출물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향후 시행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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