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7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터슨 증후군에서 같이 동반한 사시 발생의 임상 양상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신경외과학교실(2)
김선태(1), 최재형(2), 류원열(1)
본문 : 목적:터슨 증후군에서 같이 동반한 사시 발생의 임상 양상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두개강내 출혈로 본원 신경외과에 입원하여 안과 진료를 보았던 179명의 의무 기록을 기초로 조사하였다. 그 중 터슨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의 두개내 출혈의 종류, 동맥류의 위치, 수두증, 의식 정도를 포함한 임상 특징을 알아 보았고, 동시에 사시가 발생한 환자를 따로 분류하여 어떠한 사시의 형태로 발생하였고 그 특징들을 조사하였다. 결과:총 179명 중에 터슨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는 총 20명이었다. 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 동반된 환자는 17명(85.0%)이었고 이들의 평균 의식 정도(Hunt Hess scale)는 3.56 ± 0.96 이었다. 동반한 유리체 출혈은 양안성이 14명 (70.0%)이었고, 그 중 유리체 절제술이 필요한 환자는 11명이었다. 첫 내원 후, 터슨 증후군 진단까지의 평균 기간은 63.20 ± 88.83일 이었다. 그 중 사시가 동반한 환자는 7명(35.0%)이었는데, 감각 외사시가 3명, 외전신경마비가 3명, 동안신경마비가 1명이었다. 4명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였으며 2명은 2차 수술까지 필요하였다. 결론:터슨 증후군 환자들 중 마비 또는 감각 사시의 형태의 사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에 낮은 의식 정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안과적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이들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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