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72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알포트 증후군 환자에서 대칭적인 황반 이측부 망막 두께 감소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윤정현, 엄희동, 박수진, 신용태, 김인택
본문 : 알포트 증후군 환자에서 시력 저하 원인으로 빛간섭단층촬영상 황반 중심으로 망막 두께 비대칭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18세 남자 환자로 알포트 증후군으로 인한 미세 변화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았으며 내원 5년전 최대교정시력 양안 1.0이었으나 최근 5년간 시력저하가 있었다. 안과적 검사에서 우안 최대교정시력은 0.5, 좌안 최대교정시력은 0.25이었고, 양안 수정체 이상소견은 보이지 않았으나 안저검사 및 빛간섭단층촬영검사에서 황반을 중심으로 우안 이측 망막의 두께가 291um, 비측 망막의 두께가 345um를 보였고, 좌안 이측 망막의 두께는 283um, 비측 망막의 두께는 334um로 양안 모두 이측이 비측보다 얇은 소견을 보였다. 다중 망막 전위도 검사에서 특이소견을 보이지 않았으나, 골드만 시야 검사에서 좌안 상측 시야가 좁아진 소견을 보이나 다소 정상이며 다중 망막 전위도 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없었다. 알포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 황반 중심으로 이측 망막이 비측 망막보다 두께가 얇은 사례는 2014.6월 Retina 학술지에 Case report로 기재된 적 있으며 당시 백내장 수술 전 양안 최대교정시력이 0.5에서 백내장 수술 후 최대교정시력이 양안 1.0으로 회복된바 있다. 이번 사례의 경우 전안부 검사에서 특이소견 없었던 점을 미뤄볼 때 황반을 중심으로 비대칭이 시력저하의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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