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4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특발성 망막앞막, 황반원공에서 유리체 절제술 후 주입한 가스 종류에 따른 백내장 진행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안자영, 김체론, 공민귀, 한용섭, 정인영, 박종문
목적 : 특발성 망막앞막과 황반원공 환자에서 유리체 절제술 후 주입한 가스의 종류에 따른 백내장의 진행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유리체 절제술 후 액체/공기 교환술(Group 1), 20% SF6 주입술(Group 2)을 시행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후 1, 2, 4, 6, 12개월째의 LOCS III 분류를 이용한 핵경화도, 굴절력(구면대응치)을 측정하였다. Pentacam® 샤임플러그 이미지를 image J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Maximal nuclear density와 mean nuclear density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총 40명, 40안 중 액체/공기 교환술만 시행한 환자(Group 1)는 21안, 20% SF6 가스를 주입한 환자(Group 2)는 19안이었다. 두 군 모두 수술안이 비수술안에 비해 Maximal nuclear density와 mean nuclear density, LOCS III를 이용한 백내장 진행의 분석에서 핵경화의 진행이 빨랐다. 가스의 종류에 따른 비교에서 maximal nuclear density는 수술 후 2개월과 4개월 째 두 군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mean nuclear density는 수술 후 4개월 째 두 군의 유의한 치이를 보였다. LOCS III와 구면대응치는 수술 후 2개월과 4개월 째 두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유리체절제술 전과 수술 후의 백내장 진행 정도는 주입한 가스와 관계없이 수술안이 비수술안에 비해 핵경화의 진행이 빨랐다. 20% SF6 주입술(Group 2)을 시행 받은 군에서 핵경화의 진행이 더 빨리 일어난 것을 확인 하였으나 수술 후 12개월에는 가스의 종류에 상관없이 핵경화의 변화 정도는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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