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25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반복성 각막미란에서 전각막기질천자술과 술후 5% NACL 안약 병용치료의 효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안과 및 시과학교실
신다영, 강민지, 이지혜, 정소향
목적 : 반복성 각막미란에서 전각막기질천자술과 술 후 5% NACL을 하루 4회 6개월간 유지했을 때 치료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2년도 1월부터 2016년도 4월 사이에 서울성모 병원에서 반복성 각막 미란을 진단받은 환자에서 전측각막기질 미세천자술을 시행한 환자 21명(21안)을 대상으로 치료결과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환자는 들뜬 상피를 면봉으로 제거 후 동공을 제외한 주변부에 26 gauge 주사바늘로 전각막기질천자술을 촘촘히 시행하였고 일주일 간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유지하였다. 렌즈 제거 후 6개월 간 5% NACL 안약과 취침 전 젤 (Liposic, Bauch-Romb)을 사용하였다. 환자들의 각막 외상, 수술병력의 여부, 시술 후 완치 및 재발여부와 재발시 추가 치료 필요 여부, 술후 합병증 발생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 총 21명의 환자 평균 나이는 42.05세였고, 그 중 11명(52%)이 남자, 10명(48%)이 여자였다. 21명 환자 중 14명(66.7%)에서 각막 외상, 3명(14.3%)에서 굴절수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었고 각막이상증이 1명(4.8%), 당뇨환자가 2명(9.5%)있었다. 위험요인이 없는 환자는 4명(19.1%)이었다. 이들 중 재발한 환자는 3명(14.3%)이며 이 중 1명은 각막이영양증이 있었다. 재발환자 3명중 2명은 안약만 유지하는 보존적 치료 후 증상 소실되었고 1명에서만 재시술이 필요하였다. 재시술받은 환자도 추가 시술 후 재발하지 않았다. 기질천자술로 인한 각막혼탁 외에는 감염, 염증 등의 부작용은 없었으며 혼탁으로 인한 시기능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결론 : 반복성 각막미란 환자에서 전각막기질천자술과 술 후 NACL 5%의 장기간 병용 요법은 반복성 각막미란환자의 재발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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