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256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사스레피 추출물의 각막상피세포에서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과 건성안 쥐 모델에서의 효과 분석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하준영, 이효석, 윤경철
목적 : 인간 각막상피세포주에서 사스레피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in vitro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 사스레피 추출물 점안액이 실험적으로 유발된 생쥐의 건성안의 여러 안구표면지표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인간 각막상피세포주를 배양하여 H2O2로 산화 스트레스를 가한 후 사스레피 추출물로 처리하여 항산화 단백질 (Prx-2, Prx-4, Prx-5) 발현 정도를 분석하였다. C57BL/6 생쥐 30 마리를 7일간 건성안을 유발 후, 정상대조군(1군), 건성안대조군(2군), 평형염액 점안군(3군)과 0.001%(4군), 0.01%(5군)와 0.1%(6군) 사스레피 추출물 점안군으로 나누었다(n=5). 유발 후 7일째 눈물분비량과 눈물막파괴시간을 측정하고 각막형광염색점수를 조사하였다. Multiplex immunobead assay를 이용하여 결막 내 염증성 사이토카인(IFN-γ, IL-6, IL-17, IP-10, TNF-α)과 케모카인(MIG)의 농도를 비교하였고, DCFHDA assay로 활성산소종의 생성을 비교하였다. 결과 : 사스레피 추출물로 처리한 각막 상피세포주에서 항산화 단백질(Prx-2, Prx-4, Prx-5)의 발현이 증가하였다. 건성안 유발 쥐 모델에서 7일째 4, 5, 6군에서 2, 3 군에 비해 눈물분비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6군에서 다른군에 비해 눈물막 파괴시간이 증가하였으며(P<0.05) 5군에서 2, 3군에 비해 눈물막 파괴시간이 증가하였다(P<0.05). 6군에서 다른군에 비해 각막형광염색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p<0.05). 결막내 염증성 사이토카인(IL-1β, IP-10), 케모카인(MIG), 그리고 DCF-DA 농도는 2군에서 현저하게 높았으며 3, 4, 5, 6군으로 갈수록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결론 : 사스레피 추출물은 각막 상피세포에서 항산화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키며, 또한 실험적으로 유발된 생쥐의 건성안에서 사스레피 추출물 점안액은 건성안의 여러 지표를 호전시키고 일부 염증성 물질의 농도를 감소시키며 활성산소종의 생성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향후 건성안 환자의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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