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6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내경계막을 제거하지 않은 황반원공의 수술적 폐쇄 후의 황반 혈관의 이동
1.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2.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권한조¹, 이승민², 박성후¹, 변익수², 이지은¹
목적 : 내경계막을 제거하지 않은 황반원공의 폐쇄 후 망막혈관의 위치를 분석하여 후극부의 지형학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방법 :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황반원공으로 유리체절제술을 하였지만 내경계막 제거술을 시행하지 않은 황반원공이 폐쇄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혈관이동을 분석하기 위에 제작된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술 후 안저사진을 술 전 안저사진에 맞추고, 정면빛간섭단층촬영 영상을 등록하여 축적을 계산하였다. 8개 구획(이측, 상이측, 상측, 상비측, 비측, 하비측, 하측, 하이측)으로 나눠진 2개의 동심원으로 이루어진 격자로 각 구획에서 혈관이동을 비교하였다. 각 구획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혈관분지의 위치 차이를 측정하였다. 각 구획에서 혈관이동 벡터의 평균 거리와 각도를 계산하였다. 결과 : 총 4명 4안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수술 전 황반원공 기저부 수평지름 336.5 ± 159.1μm로 모두 2기 황반원공이었다. 평균 혈관이동은 전체 후극부에서 38.7º 각도로 3.4μm 이었다. 안쪽 원(5.5 μm) 뿐만 아니라 바깥 원(1.5 μm)의 이동은 거의 없었다. 각 구획의 이동은 하측(6.3 μm), 비측(6.2 μm), 이측(2.9 μm), 상측(1.1 μm) 순으로, 술 후 혈관이동은 거의 없었다. 결론 : 내경계막을 제거하지 않은 작은 황반원공은 수술 후 혈관이동이 작다. 이는 이전 연구에서 혈관이동이 황반원공의 크기 및 내경계막 제거 범위와 연관이 있었음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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