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66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헨노흐-쉔라인 자색반과 동반된 양안 망막혈관염
1.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2.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권한조¹, 이승민², 박성후¹, 변익수², 이지은¹
본문 : 목적: 헤노흐-쉔라인 자반증(Henoch-Schönlein purpura, HSP)과 동반된 양안 망막혈관염을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일주일 전 발생한 양안 시력저하를 주소로 31세 남자가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최대 교정시력 양안 안전수지, 상하지 자색반이 관찰되고, 2주전 육안적 혈뇨, 3주 전 전신 발적, 복통 및 구토 병력이 있었다. 구강 및 성기 궤양은 없었고 혈청학적 검사에서 프로트롬빈시간 및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은 정상이었다. 전방 및 앞 유리체에 염증세포는 없었고 정맥혈관주변의 화염상 망막출혈과 면화반이 동반되었으며 형광안저촬영 후기에 동정맥 혈관염과 동반된 조영제 미만성 누출, 황반부 및 주변부의 넓은 비관류영역이 확인되었다. 안구광학단층촬영에서 중심망막두께는 456/436μm로 측정되었다. HSP와 동반된 망막혈관염으로 진단 후 스테로이드 펄스치료와 함께 아자티오프린 복용울 시작하고 망막주변부 비관류영역은는 광응고를 하였다. 두 달 후 양안 최대교정시력은 20/50, 20/40으로 호전되었고 망막출혈 및 중심망막두께는 315/355μm로 감소하였으나 빛간섭단층혈관조영에서 황반부 망막비관류는 호전되지 않았다. 결론: 헤노흐-쉔라인 자반증 환자에서 시력저하시 양안 망막혈관염의 발생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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