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5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호전 후 황반부의 망막층별두께 변화 및 시력예후의 관련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및 시과학교실
이로운,최승용,원재연,박영훈
목적 :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으로 인한 망막하액 발생 후 후유 증상 없이 자연 호전된 환자에서 질병소실 후 정상안과 비교하여 빛간섭 단층촬영상 망막 층별의 두께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0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내원한 환자 중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으로 인한 망막하액 발생 후 자연 호전된 환자 중 최종 교정시력이 1.0 이상이며 변시증, 이상 색각 등의 후유 증상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환된 눈과 정상인 반대안에서 촬영한 Heidelberg Spectralis 빛간섭단층촬영(Heidelberg Engineering, Heidelberg, Germany) 영상을 통해 황반부에서 망막 각 층의 두께를 Heidelberg Eye Explorer software (version 1.8.6.0, layer segmentation function)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비교하였다. 결과 :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을 앓은후 시세포층 두께89.7±6.48μm 는 정상안 86.3±5.19μm에 비해 감소하여 있었으나 빛수용체 타원체구역 결손을 보인 환자는 없었고 유의한 두께 차이는 없었다.(P=0.12) 바깥핵층은 이환된눈 61.9±13.4μm, 정상안 89.2±16.0μm로 유의한 두께 감소를 보였다.(P=0.02) 이와 비교하여 신경절세포층(이환된눈 56.3μm, 정상안 55.2μm, P=34), 속얼기층 (이환된 눈 43.2μm, 정상안 44.3μm, P=0.63), 속핵층(이환된눈 36.3μm, 정상안 34.5μm, P=0.50), 바깥얼기층(이환된눈 36.3μm, 정상안 37.2μm, P=0.43) 및 망막색소상피층(이환된눈 16.7μm, 정상안 16.7μm, P=0.32)의 평균 두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급성기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이 후유 증상 없이 호전된 환자에서 망막의 신경절세포층, 속얼기층, 속핵층, 바깥얼기층, 시세포층 및, 망막색소상피층의 두께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바깥핵층만에서만 유의미한 두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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