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5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관통경로에 따른 안내이물의 분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이인호, 권한조, 이승민, 박성후, 변익수, 이지은
목적 : 안내이물에서 이물의 통과 경로에 따른 수술 방법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6년간 2011년 1월 1일 이후 본원에서 안내이물 제거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전 전안부 사진을 분석하여 각막관통과 공막관통으로 분류하였다. 수술기록을 분석하여 수정체 전낭, 후낭, 망막찧김, 망막박리를 분석하였다. 결과 : 총 43안(43명)이 포함되었고, 각막관통이 33안(76.7%), 공막관통이 10안(23.3%)이었다. 각막관통은 전낭이 손상받지 않은 경우가 2안(4.7%), 전낭은 손상받고 후낭이 손상받지 않은 경우가 6안(14.0%)이었고,전낭후낭을 모두 제거해야 했던 경우는 9안(27.3%)이었다. 공막관통 10안 중 전낭후낭이 보존된 경우가 8안(80.0%), 전낭만 보존된 경우가 2안(20.0%)으로 공막관통에서 전낭, 후낭 보존 가능성이 높았다. 각막관통에서는 39.4%(13안)에서 망막찧김이 관찰되었고, 15.2%(5안)에서 망막박리가 관찰되었고 공막관통에서는 80.0%(8안), 50.0%(5안) 관찰되어 공막관통에서 망막찧김과, 망막박리의 가능성이 높았다. 결론 : 안내이물이 공막으로 관통된 경우 각막으로 관통된 경우에 비해 수정체낭의 보존가능성은 높았지만, 망막 째짐과 망막 박리의 가능성이 높다. 각막관통은 각막과 수정체가 이물의 충격을 흡수하여 망막손상의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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