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242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한국의 건강한 성인에서의 연령과 각막 두께의 상관관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봉준, 김재혁, 이종혁, 김선웅
목적 : 한국의 건강한 성인군에서 연령과 각막 상피 및 실질의 두께가 어떠한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특이 과거력이 없는 성인 21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우안만을 연구에 포함시켰다. RTVue 기기를 이용하여 각막 상피 두께 및 전체 두께를 측정하였으며, 실질 두께는 각막 전체 두께에서 상피 두께를 제하여 계산하였고, 형태다양성은 전체 17구획 측정치의 평균편차로 정의하였다. 각막 상피 두께 및 실질 두께는 반경 2 mm 이내의 중심부, 2~5 mm 반경의 중심주변부, 5~6 mm 반경의 중간주변부로 나누어 각 그룹의 평균 및 개별 구획의 측정값을 이용하였다. 연령군은 30, 45, 60세를 기준으로 네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간의 각막 상피 두께, 실질 두께, 형태 다양성을 계산하여 그룹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 각 연령 그룹의 각막 상피 두께는 중심부에서 53.74±3.82, 54.48±3.33, 53.89±3.73, 53.30±3.36 um 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중심주변부는 53.95±3.55, 54.27±2.96, 53.09±3.87, 51.57±3.17 um, 중간주변부는 54.19±3.32, 53.75±2.72, 52.16±3.87, 49.90±3.40 um 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편상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연령과 각막 상피 두께는 중심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각 연령 그룹 간에 각막 기질 두께의 차이는 없었다. 형태변동성은 각막 상피와 각막 실질 모두에서 연령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론 : 한국의 건강한 성인에서 중심에서 반경 2~6 mm 의 각막 상피 두께는 고령일수록 얇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각막 상피의 형태변동성은 커진다. 각막 실질 두께는 연령군과 유의한 관계가 없으나, 형태변동성의 경우 연령에 비례하여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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