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4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증식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 후 발생한 황반부 장액망막박리 2예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이장훈, 김사강, 한상범, 이승준, 김무상
본문 : 목적 :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증식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발생한 장액 망막박리 2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 (증례 1) 고위험 증식당뇨망막병증 진단 하에 본원에서 경과관찰 중이던 38세 여성이 좌안의 유리체출혈을 진단받고, 좌안 유리체절제술 및 초음파 수정체 유화술 및 인공수정체 삽입술, 안내레이저응고술을 시행받았다. 수술 후 1일 째 안저검사에서 황반 주변부의 장액 망막박리 소견이 관찰되었고, 빛간섭단층촬영에서 후극부의 망막하액 소견이 관찰되었다. 안저검사를 통해 후극부의 망막열공이 없음을 확인하고, 장액망막박리 진단하에 점안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 점안액을 사용하며 경과관찰 하였다. 수술 1주 후 시행한 검사상 망막하액은 소실되었다. (증례 2) 증식당뇨망막병증으로 경과관찰 중이던 63세 남자 환자가 우안의 유리체출혈로 유리체절제술 및 안내레이저응고술을 시행받은 후 1일 째 황반부에 국한된 장액망막박리가 관찰되었다. 환자는 수술 중 유리체강 내 트리암시놀론 주사술을 시행하였으며, 스테로이드 및 항생제 점안액을 사용하였고 5일 후 시행한 경과관찰에서 망막하액의 흡수 소견을 보였다. 결론 : 증식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 후 갑작스러운 장액망막박리가 동반될 수 있다. 후극부의 망막열공이 없음을 확인하고, 특별한 치료없이 경과관찰 하였을 경우 장액망막박리가 호전되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가능한 기전을 설명함과 동시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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