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4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치료 후 진행한 망막층간분리 1예
누네안과병원
이진해, 오현섭, 권오웅
본문 : 목적: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치료 후 점차로 진행하는 망막층간분리 환자 1예를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57세 남자 환자가 우안의 변시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당시 우안의 최대교정시력은 0.5(-15.00Ds-2.00DcAx100) 였다. 안저검사 소견에서 우안의 망막하 출혈 소견을 보였으며 형광안저촬영상 맥락막 신생혈관이 관찰되었으며, 빛간섭 단층촬영의 소견상 고반사의 망막하출혈소견과 함께 경도의 망막하액이 관찰되었다. 우안의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진단으로 1개월간격으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을 2차례 시행한 이후, 3개월 후 최대교정시력은 0.5로 같았으나 경도의 증상의 호전이 있었고, 형광안저 촬영상의 신생혈관도 되행되어 빛간섭단층촬영상에 섬유화 병변으로 관찰되었으나, 빛간섭 단층촬영소견에서 망막층간 분리 소견이 관찰되었다. 1개월 경과 후의 경과 관찰에서 망막층간분리는 더욱 심해졌으며 중심와망막박리를 동반하여 교정시력이 안저수지로 관찰되었다. 백내장 수술과 함께 유리체절제술 및 내경계막 제거술을 시행하였으며 가스주입술은 시행하지 않았다. 수술전 중심와 두께는 수술전 800um에서 수술후 1병일째 578um로 감소하였으며 1주일째 248um로 감소하였고 망막층간분리는 호전양상을 보였으며 수술후 2개월째 중심와 오목의 두께는 155um 였으며 층간분리는 모두 호전되었다. 이후 16개월의 경과관찰 기간동안 재발은 없었으며 교정시력은 0.9까지 호전되었다. 결론: 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이 치료되면서 발생되는 망막층간분리는 빠르게 진행할수 있으므로 조기에 유리체절제술을 통한 내경계막 제거술을 고려가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환자에서 발생기전에 있어서 내경계막과 후유리체피질의 견인력과 신생혈관막의 수축의 역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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