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판넬)-15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군날개 수술 전후 안표면 지표 및 연속측정방법으로 분석한 고위수차의 변화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이종주, 최시환
목적 : 군날개 수술 전후 안표면 지표 및 10초 연속측정방법으로 분석한 고위수차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군날개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술전과 술후 1달째 눈물막파괴시간, 각막염색 정도, 눈물분비량 및 안구표면질환지수를 확인하였다. 각막곡률계 및 Pentacam 각막지형도를 이용해 난시 및 각막 표면 불규칙성 지표의 변화를 확인하였고, KR-1W 파면분석기를 이용하여 눈깜박임 이후 10초간 고위수차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한편, 군날개의 각막 침범 길이를 측정하고 각막 침범 면적을 Image J software를 이용해 구한 뒤, 안표면 지표 및 고위수차 변화와의 연관성도 확인하였다. 결과 : 19명 20안에서 분석한 결과, 익상편 절제술 후 난시는 감소하였고 술후 난시 크기는 평균 0.90D였다. 고위수차도 술후 감소하였고, 10초 연속 모드에서 술전에는 고위수차가 점차 증가한 반면 술후에는 증가하지 않았다. 안표면 지표 중에는 눈물막파괴시간과 안구표면질환지수가 술후 호전되었다. 술후 눈물막파괴시간이 증가한 군에서, 그대로이거나 감소한 군에 비해, 10초 연속 모드에서 고위수차 증가폭이 술전에 비해 더 감소하였다. 군날개의 각막 침범 길이는 평균 3.3mm였고 면적은 평균 17.5%였다. 군날개의 침범 길이와 면적은 술후 고위수차 감소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눈물막파괴시간 증가와 상관관계를 보이진 않았다. 결론 : 군날개 절제술 후 변형된 각막 형태의 호전으로 인해 난시 및 고위수차가 감소할 뿐 아니라, 눈물막파괴시간 증가 등 눈물막의 안정으로 눈깜박임 사이 고위수차 증가가 억제되어 시력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