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대상포진으로 본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안감염의 이환율과, 임상적 특징, 재발과 만성화의 위험인자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9년 7월 26일 부터 2016년 5월 31일 까지 본원에서 임상적으로 대상포진 안감염을 진단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급성 안감염의 경우 처음 임상양상이 나타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완치된 경우로 정의하였고
만성 안감염은 60일 이상 질환이 지속된 경우, 재발은 대상포진 안감염의 치료가 끝나고 임상소견이 사라졌다가 안감염이나 발진이 다시 발생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 367명의 대상포진 안감염 환자들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진단시 평균 나이는 53.15 ±17.15세, 성별은 남자 213명(58%), 여자 154명(42%) , 면역성이 저하된 환자는 36 명(10%) 이었다.
대상 포진 안감염의 평균 유병기간은 52±61.34일 이었다. 대상포진 안감염 환자 367명중 각결막염, 눈꺼풀염, 포도막염 등 눈침범 소견을 나타낸 환자는 308명(84%) 이었다.
진단 당시 나이가 젊고, 이환 기간동안 고안압을 나타날 경우 재발할 확률이 높고, 임상적으로 전안부 포도막염을 나타내었을 경우 만성화 되는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국내 대상포진 환자의 안감염 및 안구소견을 나타내는 안감염의 이환율과 재발률을 보고하였으며 임상적으로는 진단 당시의 나이와 임상소견을 유의해서 봐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추후 대상포진 안감염의 예방치료 및 재발과 만성화에 대한 치료적 접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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