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목적 : 눈물소관염과 동반한 각막천공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 당뇨, 고혈압, 협심증의 과거력 있으며 2년 전부터 우안 눈물소관염으로 치료받은 64세 남자 환자가 우안 각막천공 진단으로 내원하였다. 초진시 나안시력 우안 0.4, 좌안 0.8 측정되었고, 세극등현미경검사상 우안 5시 방향에 포도막조직이 끼인 각막천공과 우안 하안검에 눈물소관내 염증 소견 관찰되었다. 우안 각막천공, 눈물소관염 진단하였으며, 국소마취 하 다층 양막이식술, 눈물소관 절개술을 시행하였다. 눈물소관절개술로 많은 양의 눈물소관결석 제거하였으며, 배양검사결과 Viridans streptococcus 다수 관찰되었다. 항생제 점안액, 스테로이드 점안액, 항생제 주사 및 경구약 치료 시행하였으며, 이후 안정적인 상태로 경과관찰 중이다.
결론 : 눈물소관염이 지속될 경우 각막천공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눈물소관 절개술과 같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들은 눈물소관염과 동반하여 발생한 각막천공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