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굴절부등과 사시에 의한 약시 환아 중 가림치료 후 최대교정시력이 1.0 으로 호전된 경우를 대상으로 약시 치료기간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굴절부등과 사시에 의한 약시환아 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가림치료를 하여 시력호전에 성공한 약시 환아에서 구면도수, 원인(굴절부등, 사시, 혼합), 약시안의 초진시 교정시력, 가림치료를 시작한 나이 등의 여러가지 인자들에 따른 치료기간을 비교하였다.
결과 : 가림치료시 초진나이는 평균 5.4세 였다. 평균 22.9개월 후 최대 교정시력이 1.0으로 호전되었다. 약시 치료기간은 구면도수가 +3.0 D 보다 클수록 (p<0.05), 가림치료 시작시 나이가 6세 이상일수록 (p<0.05), 가림 치료를 시작시의 최대교정시력이 0.2 (스넬렌시력표) 이하 일 때(p<0.05) 길어졌고, 약시의 원인에 따른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약시환아를 대상으로 가림치료시 구면도수가 +3.0D 보다 클수록, 가림치료 시작시 나이가6세 이상일 경우, 최대교정시력이 0.2 이하일 경우에 시력의 발달과 회복의 기간이 길므로, 이 세가지가 약시 치료기간을 예측하는 인자로 사용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