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판넬)-15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에서 혈액내 IgE의 농도의 임상적 유용성
부산 눈에손안과
손정윤
본문 : 목적 :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에서 혈액내 IgE 농도를 측정하여 알레르기 질환 진단 치료에 대해 도움이 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 2015년 1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본원 또는 타병원에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진단받거나 항알레르기 안약, 결막염으로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한 경험이 있거나 처방 받은 환자 441명을 대상으로 MAST(Multiple allergen simultaneous test)검사법을 이용하여 혈액내 총 IgE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환자의 성별은 남자 131명, 여자 310명 이었다. 나이는 평균 32.4±13.2세 였으며, 혈액내 총IgE 농도가 100 IU/mL 이상인 경우 263명(60%)였으며, 총IgE 농도가 73 IU/mL 이상인 경우는 304명(69%)이었다. 평균 혈액내의 IgE 농도는 232 였으며, 3.89 IU/mL 부터 2000 IU/mL 까지 관찰되었다. 결론 : 알레르기결막염 환자의 혈액내 총 IgE 농도가 100 IU/mL 이상인 비율은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비염 보다는 낮았으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약 50%는 혈청 총 IgE가 정상이라고 보고되어 있는 것에 비하면 10%이상 높은 비율이 관찰되었다. 또, 환자가 타기관에서 처방받은 약제의 종류를 모르는 상태에서 스테로이드제나 항알레르기제제를 사용하여 검사시 총IgE 농도가 100 IU/mL 이하로 나온 경우를 포함하면 비율은 80%까지 추정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문진 및 세극등검사와 병행하여 MAST법을 이용한 알레르기검사를 시행할 경우 피부검사에 비하여 환자에게 위험하지 않고, 동시에 시행되는 복수의 항원에 대한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결막염의 진단, 분류, 치료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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