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복시가 동반된 안와골절 환자에서 수술 전 전산화단층촬영(CT)상 형태와 수술적 치료 후 최종복시 및 복시 회복 기간의 예측 관련인자를 각각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본원에서 2011년 9월 ~ 2015년 12월까지 복시가 동반된 안와골절 환자 중 수술적 치료를 시행 후 최소 6개월간 경과관찰한 112안에 대해 나이, 성별, 발생원인, 수술까지 기간, 동반손상, 최종 안구함몰 수치, CT소견(골절 크기, 골절 종류, 골절 위치, 근육의 부종, 근육의 손상 종류, 연조직 탈출)에 따른 최종 복시 유무 및 복시 회복 기간을 후향적으로 각각 분석하였다
결과 : 수술 후 평균 경과관찰 기간은 8.2달이었으며, 복시가 호전되지 않은 환자 7명, 호전된 환자 105명이었으며, 복시 회복 기간은 평균 24.9±44.0일이었다. 안구함몰이 진행할수록(p=0.006), 수상안 외안근의 short axis/long axis ratio(S/L ratio)가 증가할수록(p=0.001) 최종복시가 남을 가능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복시 회복 기간의 증가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외안근의 이동을 동반한 연조직 탈출(p=0.005), 외안근의 이동을 동반한 외안근 뒤틀림(p=0.001), 골절 경계부위에 꺾인 외안근(p<0.001), 골절부위 외안부 감돈(p=0.03)이 있었다. 그 외 손상기전, 수술까지 기간, 성별, 나이, 골절 종류, 골절 위치는 최종복시 및
결론 : 복시 회복 기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CT상 외안근의 이동 및 연조직 탈출, 외안근의 이동을 동반한 외안근 뒤틀림, 골절 경계부위에 꺾인 외안근, 골절부위 외안부 감돈 소견이 있을시 복시가 동반된 안와골절 환자의 수술 후 복시기간이 증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