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판넬)-09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미숙아 망막병증의 치료로서 일차 유리체강내 라니비주맙 주입술의 효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안과학교실(1)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신생혈관질환치료기술개발센터(2)
정규철(1,2), 문성혁(1,2)
목적 : 미숙아 망막병증의 일차 치료로서 유리체강내라니비주맙(Lucentis®, Novartis Pharmaceuticals Corporation, EastHanover, NJ, USA) 주입술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 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1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부산백병원 안과에서 미숙아 망막병증을 진단받고, 첫 치료로 유리체강내 라니비주맙주입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이다. 2003년발표된 Early treatment of retinopathy of prematurity의 전문턱 기준에 준하여 일차 라니비주맙 주입술을 시행하였고, 치료 이후 경과관찰기간이 12개월 이상인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재발 없이 추가적인 레이저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과 : 출생시 체중은 평균 801.7±191.8g 이었고, 평균임신연령은 25+5주±1.3일로 나타났다. 치료 결정 이후 평균 2.0 ± 1.3일 이후 유리체강내 라니비주맙 주입술을 시행하였고, 치료시의 평균 재태연령은 37+1주 ±16.8 일로 나타났다. 평균 주사 5.8± 4.4일 이후에 plus 신호가 사라졌으며, 미숙아 망막병증의 병기가 0이 될 때까지 평균 105.4± 91.5일이 결렸다. 평균 경과관찰 기간은 20.1± 8.6개월이었다. 총 1안에서 미숙아 망막병증의 재발이 발생하여 범망막 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하였으며, 총 96.9%(32/33)의 눈에서 한차례의 주사로 미숙아 망막병증이 경과관찰 내 재발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결론 : 미숙아 망막병증의 일차 치료로서 유리체강내 라니비주맙 주입술은 단기간 경과관찰에서 좋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주사 이후 미숙아 망막 병증의 재발 혹은 악화에 대한 철저한 경과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장기간 경과관찰 결과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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