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일자: |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
| 발표번호: |
P(판넬)-145 |
| 발표장소: |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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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안 신경영양성각막염 환자에서 장딴지신경을 이용한 신경이식에 의한 각막신경재생 |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한양대학교부속구리병원 안과
한양대학교부속구리병원 성형외과 |
| 김두루, 신용운, 성민철, 조희윤, 강민호, 최승석 |
| 본문 : 뇌종양 수술 후 생긴 얼굴을 포함한 전신의 반감각이상증이 있는 여자 40세 환자가 우안의 만성적인 각막염 및 충혈으로 내원하였다. 우안 중심부의 중증도의 각막혼탁 및 각막실질의 신생혈관이 관찰되었으며 중심부에 각막상피결손이 관찰되었다. 여러 차례 안과적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호전되지 않았다. 각막감각검사상 우안은 감각을 느끼지 못하였고 좌안은 5cm 로 측정되었다. 환자 인공눈물 및 항생제 연고등으로 증상호전 되지 않아 치료용 렌즈를 착용하였다. 치료용 렌즈 착용 후 중심부 각막상피결손의 크기는 감소하였으나 소실되지 않았다. 환자 우안 시력회복을 위해 각막이식이 필요하나 신경영양성각막염으로 인해 수술후 이식각막의 생존 및 거부 반응 가능성이 높아 우안 각막의 감각 회복을 먼저 하는 것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우안 각막감각재생을 위한 신경이식수술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우안의 각막감각재생을 위해 좌측의 장딴지신경을 20cm 정도 길이로 채취하였다. 채취한 신경을 좌측 도르래위신경에 단측문합을 하기 위해 좌측 도르래위신경을 찾고 피하층으로 장딴지 신경을 우측 위쪽 결막구석으로 빼내었다. 장딴지신경의 신경다발을 4갈래로 나누고 결막 밑으로 윤부에 위치시키고 10-0 nylon 으로 고정하였다. 장딴지 신경은 좌측 도르래위신경에 단측문합으로 연결하였다. 환자 수술 후 약 5일간 일시적인 눈꺼풀봉합을 시행하였으며 인공눈물 및 항생제 안약, 치료용 렌즈를 사용하고 경과 관찰하였다. 수술 후 3개월이 지나면서 환자는 우안에 안약을 넣을 때 감각을 느끼기 시작했고 각막윤부 및 주변부 각막에서 감각이 측정되었다. 수술 후 7개월 후 각막 중심부를 포함하여 각막이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치료용렌즈를 착용하지 않아도 중심부 각막상피결손이 소실되었다. 환자 향후 시력 회복을 위한 우안 각막이식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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