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발표번호: P(판넬)-133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의 건성안 중증도와 침샘 기능 저하의 상관 관계 분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인천성모병원 안과
이지영, 윤준명, 강규동, 이나영, 임혜빈, 황형빈
목적 : 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건성안의 중증도와 침샘 기능 저하 간의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류마티스 내과에서 쇼그렌 증후군으로 확진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Schirmer 검사, TBUT, 각막 염색점수, 증상에 대한 문진, 결막 충혈 정도, 눈꺼풀 및 마이봄샘 평가 등을 통하여 건성안의 중증도를 Delphi Panel에서 제시한 기준에 따라 1에서 4단계까지 분류하였다. 대상 환자는 모두 침샘 신티그래피 검사를 통하여 이하선 및 악하선의 분비능 저하를 평가하였다. 건성안의 중증도와 침샘의 기능 저하 간의 연관성을 교차 분석 중 선형 대 선형 결합 통계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쇼그렌 증후군 확진 환자군에서 침샘의 기능 저하가 있는 군은 기능 저하가 없는 군에 비하여 건성안의 중증도가 높은 환자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쇼그렌 증후군 환자에서 눈물샘 기능 저하와 침샘 기능 저하는 상호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쇼그렌 증후군을 확진하는데 있어 건성안의 중증도 및 침샘 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진단에 유용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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